테이크원컴퍼니, 'BTS 월드 시즌2' 글로벌 정식 서비스 시작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방탄소년단' 시네마틱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BTS 월드 시즌2(BTS WORLD Season2)'를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170개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자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를 수집하고 'SOWOOZOO(소우주)'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멤버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시네마틱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게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인 'IF 스토리'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멤버 조합의 케미와 스토리 분기점에서 자신이 선택한 이야기를 비주얼 노벨 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여러 장식품을 활용해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BTS LAND(BTS 랜드)'의 경우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앨범 콘셉트 기반의 오브제가 제공돼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의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멤버들과 상호작용하고 선물을 줄 수 있는 '멤버룸' △'BTS LAND'를 활기차게 만들어 줄 캐릭터 '프렌즈' △카드 조각을 모아 특정 테마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본보야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BTS 월드 시즌2는 전작과 달리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 모두 테이크원컴퍼니에서 담당한다. 회사 측은 이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사전등록 100만 명 달성 보상인 방탄소년단 카드 선택권과 게임 내 재화인 보석 2000개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