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비이커(BEAKER)'는 일본의 그래픽 디자이너 '요시다 유니(Yoshida Yuni)'와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요시다 유니는 광고, 패키지 디자인, 책 표지, 앨범 커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트 디렉터다. 독창적이고 기발한 시각적 착시효과를 활용한 것처럼 보이는 작품들로 주목받는다.
비이커는 요시다 유니와 손잡고 바나나, 사과 등 사물의 색이 변하는 과정을 독특한 착시효과로 표현한 노트북, 파우치, 쿠션, 접시, 컵, 양말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착시의 연금술사'로 저명한 요시다 유니와 디지털보다 아날로그 방식을 토대로 사물의 형태나 색상을 재구성했다.
김광영 비이커 오리지널 그룹장은 "비이커는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독특한 영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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