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KT클라우드는 한국교육정보화재단(KREN), 디딤365와 ‘대학교 및 대학기관 대상의 클라우드·인공지능(AI)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한국교육정보화재단 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 사무국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임재영 KT클라우드 상무, 김홍기 한국교육정보화재단 이사장, 김정수 디딤365 전무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교육정보화재단 산하 회원 대학들의 클라우드, AI 이용 확산에 필요한 각 사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대학 IT 시장에서의 클라우드·AI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최근 대학 내 스타트업 등에서 급증하고 있는 고성능컴퓨팅 수요에 맞춰 최적의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KT클라우드는 전남대, 전북대, 한양대 등 국내 대학의 학습관리시스템(LMS) Cloud 전환, 학내 스타트업 대상 NIPA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 학내 연구기관용 ‘Cloud First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학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및 AI GPU 인프라를 공급한다.
한국교육정보화재단은 기존 주요 사업이었던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클라우드, AI 인프라로 영역을 확장GO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고, 재단 대학들의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KT클라우드 최고 등급 플래티넘 파트너사인 디딤365는 대학 고객 니즈에 맞춘 클라우드 설계/전환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디딤365는 자체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 ‘디딤나우’를 적용해 다수 대학들의 클라우드 자원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면밀한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367개 대학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최적화된 클라우드·AI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대학의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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