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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앙공원 밤이 아름다워진다”…야간경관 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 성안길 중앙공원 일원의 밤이 아름다워진다.

청주시는 상당구 성안길에 있는 중앙공원 일원에 대한 야간경관·포토존 조성 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중앙공원에 청주만의 상징성을 갖춘 현대적인 가드닝(정원화)과 감성적인 포토존(1000㎡)을 만들 계획이다.

성안길 중앙공원. [사진=청주시]

야간경관 조명 등도 설치해 낮과 밤 관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이달 초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시작,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다. 준공은 9월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5억 원이다.

한편 시는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계획’에 따라 노후되거나 침체된 도심 5곳(상당산성‧명암유원지‧중앙공원‧흥덕사지‧문암생태공원)을 야간경관 관광 명소로 바꾸고 있다. 이 중 명암유원지 사업은 완료됐다. 상당산성 사업은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명영 시 관광과장은 “관광명소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지속해 시민 여가활동과 체류형 관광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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