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과 진천군 농협 임직원들이 13일 청주시에 6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시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종렬 농협 청주시지부장, 정도용 농협 보은군 부지부장, 이장환 농협 진천군 지부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보은군과 진천군 농협 임‧직원 54명의 참여로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준 보은·진천군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3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쓰인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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