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의 기대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 시점이 더게임어워드(TGA) 2024에서 공개됐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까지는 나오지 않았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12일(현지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TGA 2024에서 붉은사막을 2025년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열린 지스타에서 첫 공개 이후 5년여 만에 출시 연도를 공개한 것이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하고 있다.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냈다.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게임스컴, 지스타 등 국내외 주요 게임 전시회에 붉은사막을 출품해 게임성을 검증했다. 행사장에는 붉은사막을 체험하기 위해 몰려든 관람객으로 인해 수 시간의 대기열이 형성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도 붉은사막 페이지가 오픈됐다. 스팀에서의 붉은사막 출시 예정일은 2025년으로 표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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