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대한항공과 함께 ‘제주가 선물하는 따뜻한 겨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말연시 내국인 관광객 제주 방문 활성화와 연말 감사 이벤트로 진행 중인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프로모션의 하나로 지난 11일부터 제주행 편도 및 왕복 노선에 1만원 할인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으로 가능하다. 내년 1월 22일까지 출발자만 적용된다. 김포, 청주, 부산 출발의 경우 일부 노선에 대하여 혜택 적용이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와 대한항공은 할인 혜택 제공과 함께 제주 겨울 여행 명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공동 홍보한다. 대한항공에서 추천하는 제주 숨은 명소로 △제주의 겨울왕국을 느낄 수 있는 사라오름, 어승생악, 어리목 등 한라산 주요 포토 스팟 △동백마을체험, 제주민속촌, 조랑말체험공원 등 오감만족 체험 관광지 △2025년 새해를 알리는 제주 대표 축제인 성산일출축제와 국제펭귄 수영대회 등이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1월 발표한 ‘제주 겨울 관광 10선’과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제주여행’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비짓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연말연시 여행 시즌을 맞아 보너스 좌석 이용 승객을 위한 ‘마일리지 특별기’ 운항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28일과 30일, 내년 1월 1일, 총 3일간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오후 1시 40분 김포 출발 편)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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