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중앙정부의 정국 혼란이 민생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또한,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축제와 행사를 정상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각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건의와 논의가 이어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육성, 중소기업 특례보증, 산자부 특별 대응 지역 지정 등을 요청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북도의 협력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봉화 분천산타마을 개장, 2025 상주 곶감축제 등 지역 축제의 연계 관광 활성화, 농축특산품 판촉행사, 지역상품권 확대 등을 포함한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 겨울철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장·군수들에게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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