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여수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 향토기업 3개사와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은 시가 지역 인재의 산단 기업 취업률 제고와 인구 증가 기여를 위해 추진 중인 시책으로, 이로써 협약 기업은 총 37개소로 확대됐다.
협약에 따라 ‘대신기공’, ‘하이테크엔지니어링’ 등 3개 기업은 신규 인력 채용에서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적극 반영한다.
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기 활력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산단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산단 내 다른 기업들의 협약 동참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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