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친윤(친윤석열) 인사로 꼽히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에 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페이스북에 “국가는 하루도 멈출 수 없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참담한 심정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 민생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헌법에 규정된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은 책임감을 갖고 탄핵 표결에 임해야 한다”고 적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2‧3 비상계엄 사태 등에 따른 탄핵 정국 속에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할 예정이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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