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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부동산연맹 리더십 서밋 유치 성공


전 세계 부동산·도시개발 전문가 500여 명 참가…13억원 경제 파급 효과

지난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세계 부동산 연맹 글로벌 리더십 총회에서 인천 유치가 최종 확정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2026 세계부동산연맹(FIABCI) 글로벌 리더십 서밋' 유치에 성공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유치 제안서 제작, 시 등 3개 기관 유치 서한문 전달,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 마이스 기반 시설 홍보 등 각종 유치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총회에서 호주 캔버라, 필리핀 마닐라와 치열한 경쟁 끝에 인천 개최를 확정했다.

국제부동산연맹이 주최하는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은 매년 연맹 회원국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 부동산 전문가, 정책 결정자, 학계 인사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부동산 개발 전략을 논의한다.

오는 2026년 11월30일부터 12월3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45회 회의에는 40여 개국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약 13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 세계 부동산 리더들이 인천을 방문하는 만큼 숙박, 쇼핑, 관광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중대형 국제 회의를 지속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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