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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4 범죄예방대상’ 환경개선 분야 국무총리 표창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 사업 등 주민 체감형 공공공간 조성 인정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2024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이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환경개선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 도시주택국 직원들이 2024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특히 시는 매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 대상지를 공모로 선정하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 전문가, 경찰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범죄예방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9개 동 지역맞춤형 안전마을 조성과 17개소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반영한 공간 조성, 2020년부터 기 조성된 공간 유지보수·관리 예산 편성으로 지속적인 관리체계 구축 등 주민 체감형 지속가능한 범죄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최보연 시 공공건축디자인팀장은 “지속가능한 주민체감형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성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맞춤형 안전한 공공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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