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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환경 부문 한국ESG대상 차지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사)한국ESG학회가 주최한 2024 한국ESG대상 환경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ESG대상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청주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으로 환경 부문 수상 기관으로 뽑혔다.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이 쓰레기 수거를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 사업은 청주(淸州)의 지명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위상을 높이고자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꿔 궁극적으로는 일상생활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범시민 운동이다.

한국ESG대상 평가위원회(위원장 정운찬)는 청주시가 ‘혁신 성장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주’를 목표로, 해당 사업을 통해 주민주도 ESG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평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사업에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총 1729개 단체와 시민 5만5312명이 참여했다.

박경동 시 정책발전팀장은 “한국ESG대상 수상을 계기로 성장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청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ESG대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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