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사이버 폭력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11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사이버 폭력, 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신속한 사안 처리 및 예방 교육 강화를 요청했다.
교육청은 최근 관내 한 고교에서 발생한 시국 선언 학생 대상 사이버 폭력 사안과 관련해 학교 폭력 전담 조사관 배정 등 엄정 조사 및 피해 학생 보호 Wee센터 연계 지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SNS 게시물 삭제 요청 등 조치 했다.
또 사이버 폭력 재발 방지·예방 등 경찰과 협력해 학생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공동체 대상 가정 통신문, 교육자료 등을 배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이버 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재발 방지를 위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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