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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게임 허브, '라그나로크 오리진' e스포츠 대회 성황리 마쳐


태국서 '발할라 월드컵' 개최…라이브 방송 4만3000명 시청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의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발할라 월드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발할라 월드컵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e스포츠 시리즈 오딘컵, 토르컵, 발키리컵과 함께 글로벌 최강의 길드를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 중 하나다. 올해는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중국, 북미, 남미 지역 이용자들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8개 길드가 결선에 진출했다.

'발할라 월드컵'에서 우승한 중국의 조망만물적첨탑 길드. [사진=그라비티]

결승전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태국 방콕 샹그릴라 호텔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첫날 4개 조의 경기를 통해 결승 진출팀을 가렸으며 다음날 순위 결정전과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현장에는 1000명 이상의 현지 이용자들이 모였으며 라이브 방송도 약 4만3000명이 시청했다.

올해 발할라 월드컵 우승은 중국의 '조망만물적첨탑(眺望万物的尖塔)' 길드가 차지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금메달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최성욱 그라비티 게임 허브 사장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임해준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선수를 비롯해 현장을 찾아주신 이용자들의 열정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보여준 기량과 현장 반응을 통해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e스포츠 대회 위상이 한층 높아진 것을 실감했다. 앞으로도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e스포츠 대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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