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밀양상공회의소(밀양상의)는 지난 6일 한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4 상공대상 시상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밀양아리나호텔'에서 열린 송년행사에는 주보원 경상남도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 홍 밀양시의장, 도·시의원 및 회원사 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보원 밀양상의 회장은 안병구 밀양시장에게 지난달 1일 개최한 '밀양 상공회의소 기부챌린지 상공인 골프대회' 수익금 2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했다.
주 회장은 송년사에서 "지난 3월 회장에 취임해 기업과 기업인의 새로운 역할을 천명하고 시민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많은 회원이 적극 참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사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겠다"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서로 돕고 보살피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밀양상의가 앞장서 노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보원 회장은 지난 3월 제12대 밀양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다. 주 회장은 세계 최대 단조품 열처리 전문 기업인으로 삼흥열처리 회장을 맡고 있다.
창립 32주년을 맞는 밀양상의는 지난 7월 3일 상공회의소 내 '기업애로위원회'를 설치해 기업활동 지원과 애로 규제사항 등에 관한 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회원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같은 날 '제1회 밀양시 기업인의 날을 갖고 '신기업가 정신'을 선포했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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