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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탄핵표결 무산에 "韓 민주적 절차 작동해야"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된 가운데,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한국의 민주적 제도와 절차가 헌법에 따라 온전하고 제대로 작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에 나서 동료의원들과 본회의장을 나간 국민의힘 의원 이름을 호명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는 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의 관련 질문에 "미국은 오늘 국회의 결과와 국회의 추가 조처에 대한 논의에 주목했다"며 "우리는 한국의 민주적 제도와 절차가 헌법에 따라 온전하고 제대로 작동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의 관련 있는 당사자들과 접촉을 유지할 것"이라며 "평화롭게 시위할 권리는 건강한 민주주의의 필수적인 요소이며 모든 상황에서 존중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미동맹과 관련해서는 "동맹은 여전히 철통같다.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전념하고 있다"며 "미국 국민은 한국 국민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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