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한국경영사학회가 지난 30일 가천대 가천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비즈니스 역사'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창업, 벤처캐피탈,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주제로 총 3개 분과, 1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벤처 생태계 발전,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현안 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어 학회는 발표된 논문 중 우수 논문 3편을 선정해 우수논문발표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김승범 박사(중앙대), 최영근·강형구 교수(상명대·한양대), Miao Han·황용식 교수(세종대)로, 각자의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술대회 후에는 정기총회가 진행됐으며 다년간 기업사연구회를 이끌어온 유성기 교수(총신대)와 사무차장을 맡아 수행한 강보경 박사(단국대)에게 공로패를, 학회의 모든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김청열 교수(동명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임상혁 한국경영사학회장은 "많은 회원님들의 참석에 감사드린다"며 "논문 발표와 토론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비즈니스 역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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