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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신나연 용인특례시의원 “당은 달라도 지역구 안전은 한 마음”


구갈초 학생들 안전한 통학길 위해 기흥역세권보도육교 캐노피 공사 현장 점검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구갈동과 신갈동 지역구 의원인 김길수(국민의힘)·신나연(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의원이 구갈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두 의원은 2일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세권보도육교에 설치하고 있는 캐노피 공사 현장을 찾아 그 동안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공사를 당부했다.

김길수(국민의힘, 왼쪽 두번째)·신나연(더불어민주당, 왼쪽 세번째) 용인특례시의원이 2일 기흥역세권보도육교 캐노피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김길수 의원실]

기흥역세권 보도육교는 구갈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를 위해 주로 이용하는 육교로, 비나 눈이 많이 내리는 날에는 특히 미끄러워 등굣길 안전이 위협받는 곳이었다.

이에 김길수 의원과 신나연 의원은 기흥구청에 주민들의 요구가 높은 캐노피 설치를 적극적으로 요청했고 구청은 지난달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했으며 이달 초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보행자들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캐노피 공사가 완료되면 학생들의 통학길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길수 의원은 “캐노피는 비나 눈이 내리면 보도육교 바닥이 미끄러워져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어린이들의 통학길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나연 의원은 “기흥구 전체 보도육교 30여 곳 가운데 지금까지 캐노피가 설치된 곳이 3분의 1에 불과하다”면서 “육교는 제설작업이 가장 늦게 이뤄지면서 안전이 특히 위협받는 곳인 만큼 캐노피 설치를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의원은 함께 구갈동 지역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돕고 강남대 입구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는 등 지역구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를 떠나 힘을 합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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