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문화원연합회는 구·군문화원과 함께 '2024 대구 문화원의 날'에 배우 손예진씨와 풍류마스터 임동창씨에게 제1회 대구를 빛낸 '대구문화인상'을 수여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제1회 '대구문화인상'은 대구를 빛낸 국내·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써 배우 손예진과 풍류마스터 임동창 명인이 첫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손예진씨는 대구가 낳은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로서 한국문화사에 큰 업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 했고, 난치병 소아환자 및 미혼모 가정 후원,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남다른 많은 선행을 해왔다.
특히, 대구에 코로나 창궐 당시 1억원의 기부금을 내는 등 선행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등, 대구를 세계 속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 됐다.
풍류마스터 임동창 명인은 피아니스트의 독보적 명인으로서 한국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로써 대구를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피아노가 사문진나루터에 국내 최초로 들여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달성 100대 피아노'행사를 5년 연속 개최하는 등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발전(영남지역 공연 37회 및 특강 9회, 대구아리랑 및 달성아리랑 등을 작사·작곡)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2일 '2024년 대구문화원의 날'행사에서 수상에 나선다.
박수관 대구시문화원연합회장은 “2024 대구문화원의 날에는 대구문화인상 수여와 함께 구·군문화원 대표 예술경연대회, 문화원 유공자 표창 등 문화원과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대구의 문화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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