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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애, 중국 쑤저우서 3자 업무협약…K-콘텐츠 진출 본격화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장애인표준사업장 새날애가 중국 쑤저우 국가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제3차 해외기업교류회 및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해 베이징 신이 산업투자컨설팅서비스, 상하이OHM컨설팅매니지먼트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푸드와 K-콘텐츠의 중국시장 진출과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쑤저우 국가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는 중국 최초의 국가급 하이테크 개발구 중 하나로, 산업 우선 및 프로젝트 우선을 바탕으로 고급 산업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은호 새날애 대표(가운데)가 중국 쑤저우 국가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제3차 해외기업교류회 및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새날애]

새날애는 이 지역을 기반으로 중국시장에 맞춘 맞춤형 전략을 통해 K-푸드와 K-콘텐츠 IP의 중국 유통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새날애는 글로벌 K-푸드 연구소를 보유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김치, 로컬푸드 밀키트, 막걸리 등 K-푸드 제품을 비롯해 장애인 전용 호텔인 ‘고요한호텔’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기업들과 다양한 상품 콜라보와 라이선싱 계약을 논의 중이다.

상하이 OHM컨설팅매니지먼트는 한·중 양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컨설팅 기업으로, 협력을 통해 K-푸드와 K-콘텐츠의 성공적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베이징 신이산업투자컨설팅서비스유한회사는 중국 국유기업 중신건설과 일본 이토추주식회사가 설립한 기업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은호 새날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현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날애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장애인연구원을 양성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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