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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중 갑자기 '컥'…60대 여성 '이것' 때문에 기도 막혀 숨졌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60대 여성이 어묵을 먹다 기도가 막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 여성이 어묵을 먹다 기도가 막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Thompson Facial Plastics]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31분께 강원도 인제군 남면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가족들과 식사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함께 있던 가족은 즉시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다.

경찰은 A씨가 어묵을 먹던 중 기도가 막혀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어묵을 먹던 중 기도가 막혀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omansang]

한편 음식이 목에 걸린 사람을 발견하면 119에 즉시 신고한 뒤, '하임리히법'을 실시하는 것이 권장된다.

하임리히법은 기도가 막힌 환자의 뒤에서 감싸 안은 후, 명치 끝과 배꼽 사이에 주먹을 대고 힘껏 위로 밀어 올려 기도에 걸린 이물을 배출하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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