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는 29일 제25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심사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12월 10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과 기타 안건,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2월 11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5년도 예산안 등에 대해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12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혜영 위원장을 비롯해 이기형·유승영·이윤하·소남영·최준구 의원이 선임됐으며 이들은 예산안, 결산,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김혜영 위원장은 "평택시의 한정된 재원이 시민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예산심의에 임하겠다"며 "앞으로 아낌없는 협조와 고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 이날 7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기형 의원은 ‘평택의 미래를 위한 선택과 집중의 재정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의원은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 육성 △세입 확충을 위한 징수관리 효율화 △방만한 재정 지출 관행 개선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를 위한 제도 운영 등을 당부했다.
강정구 의장은 “폭설 등 예기치 않은 자연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제설 시스템 운영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각 분야의 예산이 적재적소에 적절히 편성됐는지 면밀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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