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디지털 혁신 중심지로” 충북과학기술원·시네라 맞손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29일 중회의실에서 시네라(대표 다비드 리)와 청주 디지털 혁신 거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청주 기업이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갖추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가속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서 시네라는 청주 디지털 혁신거점 내 기업과 기술 교류·공동 연구 개발로 지역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주 디지털 혁신거점 내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갖추고, 해외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주를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고, 지역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네라는 AIoT(사물인터넷) 분야에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첨단 기술력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