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음성군에서 70대 남성이 폭설로 무너진 창고에 깔렸다.
2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6분쯤 음성군 삼성면 한 주택 창고가 무너져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70대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28일) 오전 창고가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다는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날 음성군 금왕읍에는 최대 27.1㎝의 폭설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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