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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우호도시 대폭 증가…부산시청 국제교류홍보관 재개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광역시청 1층에 있는 국제교류홍보관의 증·개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29일부터 재개관한다.

홍보관은 부산의 도시외교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 2월에 문을 열었으며 자매·우호협력도시에서 받은 각종 기념품을 전시하고 글로벌 문화 체험장으로도 활용 중이다.

민선 8기 자매·우호협력도시가 37개 도시에서 51개 도시로 늘어남에 따라 증가한 기념품을 효율적으로 전시하기 위해 증·개축을 추진했다.

증·개축 공사를 마무리 후 재개관한 부산광역시청 국제교류홍보관. [사진=부산광역시]

높아진 부산의 도시외교 위상을 시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자매·우호협력도시 현황과 영상을 추가했고 영어로도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유 전시품 350여점은 부산이 41개국 51개 자매·우호협력도시로부터 받은 전통공예품, 전통의상, 전통악기, 도자기, 조각상 등 자매·우호협력도시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기념품이다.

박근록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많은 부산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높아진 위상을 함께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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