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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맹점 대상 설명회 개최


농자재 지원사업 통합...농가 편의성과 자율성 확보, 행정 효율성 도모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7일 의성군자활센터 강당에서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농자재 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농가의 편의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분산돼 있는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단일 사업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 1월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의성군이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의성군청]

작물의 경작면적에 따라 농자재 전용 카드에 자재구입 비용을 지원하면 농가는 관내 농자재상에 가서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농자재를 자율적으로 구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농자재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의 추진목표와 방향을 공유해 농가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자재 구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사랑카드 지침에 따라 군은 연매출 30억 이하인 민간 농자재판매소만 가맹점으로 등록을 하고 농협 경제사업장의 경우 민간 농자재 판매소가 없는 면 지역만 허용한다. 이를 통해 민간 농자재판매소의 이용증가로 농협과 민간 사업자 간에 공정한 경쟁을 유도해 자재사업 전반이 활성화되고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책에 변화를 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추진하는 정책이다”라며 “면밀히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누구나 쉽게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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