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콘텐츠 유통사 '대원씨아이'가 공식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사용자 수 1위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과 최대 콘텐츠 기업 간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
에이블리는 지난 4월 앱 내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에이블리에 신규 입점한 대원씨아이는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원피스', '포켓몬스터' 등 국내외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명 만화, 잡지 등을 유통하는 콘텐츠 전문회사다.
에이블리는 이번 대원씨아이 입점을 통해 웹툰·웹소설 라인업을 확대하고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용자는 에이블리 앱 메인 화면 숏컷 메뉴 또는 하단 콘텐츠 탭에 진입을 통해 '11336(일일삼삼육)', '첫사랑에게', '이타적 용사', '예외의 탄생', '까마귀 우는 밤' 등 대원씨아이가 제작·유통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에이블리는 대원씨아이는 세분된 콘텐츠 취향을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각기 다른 개성의 작가, 컨셉의 작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다채로운 기획전과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강명서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PO(Product Owner)는 "콘텐츠 출판 유통 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대원씨아이 입점은 독자가 열광하는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에이블리 콘텐츠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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