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용인병)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부 의원은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앞서 부 의원은 지난 9월부터 지속적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국토교통부 장·차관, 철도국장 등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반영을 강력히 밝힌 바 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 지역위원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부 의원은 특히 김 위원장과 이 부의장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은 용인시, 화성시, 수원시, 성남시 등 4개 지자체 415만여 명의 시민 숙원사업이다”고 강조하면서 “이 사업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수도권 교통 문제를 완화할 핵심 대책”이라며 경기도당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은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중요한 기반 시설로, 조속한 사업 착수와 완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승찬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경기 남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 후 신규사업과 추가 검토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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