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영동중학교(교장 태영환)는 충북교육도서관의 ‘충북학생문학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학생문학상 심사 결과 영동중 1학년 이서현·김세아 학생이 소설 부문 중등부 동상을 공동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1일 충북교육도서관에서 열린다.
이서현 학생의 첫 소설 ‘천년의 탐구자’는 오래 전 한 인간을 계기로 삶이 변한 나무의 탐구기와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뤘다.
김세아 학생의 ‘리버트 공장’은 화학 공장을 배경으로 주인공 모리아가 겪게 되는 의문의 사건들을 풀어가는 추리·스릴러 장르다.
이서현 학생은 “다음에는 좀 더 열심히 노력해서 정돈된 이야기로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세아 학생은 “앞으로 대상을 위해 노력하고, 좋아하는 판타지 장르를 많이 써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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