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 12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이벤트 내용은 매일 1인 1회 한정으로 배달비 3,000원 쿠폰 지급과 ‘특급의 날’인 셋째 주 금요일(12월 20일) 5,000원 쿠폰 제공이다.
모든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회원이면 앱 상단 배너를 통해 사용 일부터 내려 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앱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라는 점에서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으로 배달 수수료가 높아져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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