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에 뷰티·주류 테마존을 포함한 신규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체험형 쇼핑공간 '신세계 존(zone)'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 존은 메이크업·향수 특화 공간과 주류·담배·식품 공간으로, 각각 서편과 동편에 있다. 총 2880㎡(약 871평) 규모의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마련헀다.
특히 뷰티 매장은 기초 화장품부터 메이크업·향수 제품까지 구역별로 나눠 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메이크업·향수 특화 매장에는 니치 향수와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기초케어 전문 브랜드까지 총 99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프라다 뷰티', '산타마리아노벨라', '푸에기아 1833' 등 단독 입점 브랜드도 한곳에 모았다. △퍼퓸 아뜰리에 △꾸뛰르 메이크업 △K-뷰티 편집 공간 등으로 나눠 고객이 시향·시연을 하며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주류·담배·식품매장은 △와인존 △시가존 △식품존 등으로 구성됐다. 와인존은 공항 최초로 마련된 원형 곤돌라 형태의 와인전문 코너로, 고객들이 위스키 외에 추가로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3대 코냑 브랜드 '마텔'을 비롯해, '닷사이23', '마오타이', '원소주' 등도 만날 수 있다. 식품은 바프, 오쏘몰, 골든피스 등 외국인 인기 식품 및 건기식으로 MD 구성을 확대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존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류나 담배를 구매하면 영수증을 통해 시계 제품 추가 할인권을 제공하는 '영수증 꼬리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른 사은품 증정과 쇼핑지원금도 증정한다. 이밖에 골프웨어, 아이웨어, 슈즈 등 30~60% 시즌오프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고, 경험할 수 있으며, 행복한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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