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은 화원읍 소재 여성문화복지센터가 시설 성능개선공사를 마치고 12월부터 재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착수된 ‘여성문화복지센터 시설 성능개선 공사’는 총사업비 약 8억원을 투입했다. 이번 공사는 수영장의 체온유지탕 설비 개선, 방수 및 창문 틴팅 필름 부착, 탈의실 및 샤워장 환기 시설 확대와 옷장(614개) 교체 등 노후 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부분 위주로 내구연한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또 한 번에 최대 2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강좌 장소인 본관 강당(국화홀)의 음향 장비 교체와 층별 복도 냉난방기 증설도 동시에 진행됐고 향후 승강기 교체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일부터 여성문화복지센터 내 수영장, 헬스장 등 일부 시설 시범운영으로 추가적인 보완사항이 있는지 검토하며 재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설을 본격적으로 재운영하는 12월에 진행될 수영 강좌 신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2025년 1학기 문화강좌 접수도 12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의 알림마당(회원모집) 또는 여성문화복지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화 이사장은 “휴장 기간 기다려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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