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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 배드민턴대회' 25일 개최...내달 1일까지


미국·캐나다·일본 등 13개국 1360명 참여...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안병구 시장 "배트민턴 꿈나무 성장에 최선 다할 것"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2024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한 국내 최고의 배드민턴 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몽고, 싱가폴,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인도, 캐나다, 미국 등 총 13개국 1360여 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연령별 4개 부문(19세·17세·15세·13세 이하), 5개 종목(남·여 단식, 남·여 복식, 혼합 복식)으로 진행되며 21점 3게임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2024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포스터. [사진=경상남도 밀양시]

경기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오는 30일 8강전과 4강전을 거쳐 내달 1일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안병구 경상남도 밀양시장은 "이번 대회가 각국의 선수단 여러분이 갈고 닦아 온 기량을 맘껏 펼치고 배드민턴을 통해 교류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국제 배드민턴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배드민턴 메카도시 밀양'의 이미지를 굳건히 해 시 홍보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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