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오는 22일 올해 마지막 정례회 개회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93회 정례회를 오는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9일간 개회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2025년도 예산안·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조례안 17건, 일반안 4건 등 총 24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2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22-27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내달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이 진행되며, 내달 10-12일 상임위별로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와 조례안·일반안 심사가 있게 된다.

2025년도 예산안은 상임위 심사를 거쳐 내달 13-19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후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해를 매듭짓는 회기이자 새해를 준비하는 마중물로서 어느 때보다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