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22일 동부창고에서 충북의 문화원형을 주제로 한 공연 콘텐츠와 북콘서트를 선보인다.
당일 오후 2시와 7시 쥬크박스 뮤지컬인 ‘창고’가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청주문화재단 ‘청주문화나눔’의 ‘예술로 미래세대 지원’으로 마련됐다. 정부 선정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이자, 청주시 미래유산 1호인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를 소재로 많은 청소년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감독과 기획에 이혜연, 작곡가 윤학준, 연출가 천은영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청주 출신 팝페라 가수 최진호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120석 전석 무료로 열린다.
오후 2시 공연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 대상 단체 관람 우선으로, 오후 7시 공연은 청소년을 비롯한 청주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오후 6시에는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 충북 100’ 북콘서트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북 콘서트는 시가 주관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발간한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 충북 100’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다.
변광섭 대표이사는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비롯한 청주의 88만 시민 모두가 로컬 문화콘텐츠 가치를 되새기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에 꼭 함께해 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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