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가 18일 미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지은 융합관의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생·교직원·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융합관은 지상 3층(전체 면적 3530㎡) 규모로 △1층에는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융합 실습 공간 △2층에는 4차산업혁명에 핵심기술인 스마트 제조 실습 공간 △3층에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공정 실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산업현장에 필요한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을 학교 교육으로 학생들이 충분히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학습 공간 구축에 주안점을 뒀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융합관은 학문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와 협업 능력이 중요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공간”이라며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청주공고 교장은 “학생들이 협력과 융합의 가치를 체험하며, 미래 산업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