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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2025 대입 수능일 특별 교통 관리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특별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시험일 오전 6시부터 부산지역 58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지역경찰과 기동대 등 935명을 배치해 교통 관리에 나선다.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교통 관리 구역으로 설정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의 시험장 진입로를 최우선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이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 당일 수험생이 탄 택시를 에스코트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싸이카 신속대응팀 14명을 시내 주요 교차로에 분산 배치해 교통사고나 고장차량 등 돌발 상황에도 대비한다.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수험생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시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수험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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