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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 시황 AI 음성정보 서비스 운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시장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자 인공지능(AI) 기반 해운시황 음성정보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

ChatGPT를 활용해 해양진흥공사 시황리포트의 골자를 산출하고, 이를 쉬운 용어와 어휘로 변환해 AI 음성을 입혀 선보인다.

해양진흥공사 해운 시황 보고서는 일반인 이용 시 해운전문 용어나 약어 이해에 상당한 배경지식이 필요하고 모바일에서는 활자 크기 제약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해운 시황 AI 아나운서 이미지.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공사는 이같은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상반기부터 서비스 개발에 착수하여 6개월 만에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올해 연말까지 해운 시황 캐스터 시범 운영한 뒤 콘텐츠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해운 시황 캐스터를 통해 해진공의 해운시황정보 서비스가 국민들께 더욱 편리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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