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과 관련, "이제는 내부 단결부터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와 김여사 대외활동 중단, 국정 쇄신 약속을 했으니 이젠 우리는 이를 지켜보고 단합해서 나라를 혼란으로부터 안정 시켜야 할 때"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어 "트럼프의 재등장으로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대외적으로 트럼프 2기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신속히 대책을 세워야 할때"라며 "더이상 국정을 혼란으로 몰고가는 경박한 촐랑거림은 없어야 할 때"라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정조준했다.
그러면서 "내부 단결부터 해야한다"면서 "더이상 내부 결속을 해치는 경박한 짓은 국민과 당원들이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재차 한동훈 대표를 겨냥, 경고장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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