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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트럼프 당선 축하…한미 혈맹 깊은 발전 기대"


"尹-트럼프 소통 기회 조속히 마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이 6일(한국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한미 양국의 피로 맺은 동맹이 더 깊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논평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 더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며 "최근 북러 밀착 등으로 동북아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완벽한 한미 안보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무력 도발에 빈틈없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미 양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서로 공유해왔고, 오랜 기간 긴밀한 통상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만큼, 첨단산업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공동의 이익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윤석열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와 언제든지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의 깊이를 더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 간의 소통의 기회를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끝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오늘 밤 우리는 역사를 만들었다'는 연설처럼, 앞으로도 밝게 빛날 역사를 함께 써내려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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