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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광 상명대 교수, ‘만화의 날’ 공로상 수상


한국만화가협회 '한국 만화' 발전 이바지 공로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이해광 상명대학교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교수가 '24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4일 상명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한국만화가협회에서 한국 만화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기리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만화의 날’은 2001년 대중예술로서 만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한국 만화의 발전을 위해 제정한 국가 공식 기념일이다. 1993년 불법일본만화퇴치운동, 1996년 만화심의철폐운동 개최일인 11월 3일이 기념일로 정해졌다.

이해광 교수 [사진=상명대]
이해광 교수 [사진=상명대]

이해광 교수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전문적 소양과 인성을 중요시하는 교육철학으로 만화교육의 최전선을 지켜왔다.

1991년 일간스포츠의 신인만화공모에 당선돼 4컷 만화 <투가리>를 10년간 연재한 작가로서 한국만화가협회 이사와 한국만화웹툰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카툰 작가와 만화연구자 처우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 교수는 “묵묵히 일하는 만화계 주요 인사들과 실무진들께 이번 공로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 후학 지도와 만화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환경, 복지 등을 위해 동료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은 다수의 저명 웹툰작가를 배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을 주관해오고 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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