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추진하는 교육사업과 관련, 명확한 점검을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충북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지헌 충북도의원은 지난 1일 도의회에서 윤 교육감을 상대로 한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날로 어려워지는 지방교육재정 상황에 맞춰 교육예산의 효율적 운영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윤 교육감 취임 2년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 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함께 문제점에 대한 진단을 통해 발전적인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 교육감 1호 공약인 AI(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은 개발 등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상황에서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많은 예산 수요가 예상된다”며 “정작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의 활용도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교육이 희망이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인 만큼 윤건영 교육감의 교육정책과 충북교육청의 교육사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점검으로 목표에 부합하는 성과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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