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은 출향 기업인 박승현 전 재광장성군향우회장이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상한액인 500만원을 군에 쾌척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진종합건설㈜를 운영 중인 박 회장은 후학양성을 위해 2018년 장성장학회에 2000만원, 전남대학교에 부부가 함께 16억원을 기부해 주목받았다. 내외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1억원씩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 부부회원에 가입했는데, 이를 통해 장학금 5000만원을 장성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 참여에 감사하다”면서 “기부자들의 따뜻한 관심이 헛되지 않도록 장성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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