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소방서는 오늘 서울경마공원에서 지진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화재 발생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과천시청과 한국마사회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인력 360명, 장비 40대가 동원됐으며, 강진에 의한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건물 일부 붕괴 및 화재 발생으로 40명의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상황접보 및 선착대 활동 및 상황전파 △현장지휘대 현장대응 △대응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판단 회의 및 언론브리핑 △수습 복구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나성수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대형 재난 발생시 시청, 소방, 군, 경찰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확인 하였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유사시 과천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