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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방사청, K-방위산업 인재 양성 '맞손'


두 기관 업무협약…전북대의 '방위산업 융합전공' 개설 계획 구체화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이 전북대 방위산업 융합전공을 개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30일 오전 10시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는 K-방위산업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방위산업 윱합전공’ 설립을 추진해왔다.

전북대와 방사청이 방위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전북대학교]

이를 위해 전북대는 그동안 국내 주요 방위산업 기업체들과 협약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왔고, 이번 방위사업청과의 협약으로 전북대의 계획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와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융합전공 학부 개설 및 운영 협력, 방위사업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을 위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관련 과목 개설 추진을 통한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세미나, 포럼 및 토론회 개최 등 주기적인 정보 교류를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양오봉 총장은 “모든 분야 발전에 있어서는 정부, 대학, 산업체 등 각 분야의 피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K-방위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는 우리 전북대에 방위사업청과의 협약은 국가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대학-산업체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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