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임봉숙)가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전했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청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사격부 이명호 선수는 R4 10m 공기소총 입사 종목과 R5 10m 복사 종목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장호‧석진수 선수는 R1 10m 공기소총 입사 단체전에서 금메달 추가했다.
P1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선 박철‧김성희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장호‧박철 선수도 각각 R7 50m 화약소총 3자세와 P5 10m 스탠다드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장호‧석진수 선수(R3 10m 공기소총 복사)와 이명호 선수(R9 50m 화약소총 복사), 박철‧김성희 선수(P5 10m 스탠다드 공기권총)가 각각 동메달 1개씩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시청 장애인사격부는 메달 9개를 획득하며, 충북선수단이 사격종목 종합 2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임봉숙 장애인사격부 감독은 “선수들의 피땀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며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 청주시청과 항상 응원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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