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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웰니스 관광지 4곳 추가 지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기 30일 지자체와 기관, 민간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를 진행한 결과 ‘부산 웰니스 관광지’ 4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공사는 민·관을 대상으로 추천서를 접수해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관광지가 보유한 역량과 현장 인프라, 성장 가능성 등을 다방면으로 평가했다.

부산 웰니스 관광지는 부산만의 도시 특성과 치유가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6개소를 시작으로 계속 육성하고 있다.

다대포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다대포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특히 지난해 3가지 테마에서 올해는 자연, 요가·명상, 뷰티‧스파, 스테이 등 4가지 테마를 추가해 4곳을 신규로 선정했다.

자연(숲·해양) 테마는 부산이 가진 천혜의 대표적인 자원인 숲과 해양을 배경으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며, 해당 유형의 관광지로는 기존 부산 어린이대공원 치유의숲, 아홉산숲에 이어 올해 범어사가 선정됐다.

뷰티·스파 테마는 지친 심신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고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관광지로는 기존 클럽디오아시스에 이어 올해 SMB WELLNESS가 낙점됐다.

요가·명상 테마는 나 자신에게 집중함으로써 내면과 외면에 휴식을 주고 편안한 상태에 이르도록 도움을 주며, 해당 유형의 관광지로는 기존 광안리 SUP Zone, 홍법사에 이어 놀핏(다대포해수욕장)이 신규 선정됐다.

스테이 테마는 하루 이상의 체류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식의 공간을 제공하며 신규 테마인 해당 유형의 관광지로는 지난해 선정된 내원정사, 올해는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이 선정됐다.

공사는 부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인 만큼 신규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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