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립미술관(관장 박원규)이 올해 마지막 기획전 ‘정찰된 위성들’을 열고 있다.
지난 29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26일까지 계속된다. 전시작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예술적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인공위성에서 지구를 관찰하는 것과 같이 작가들이 사회를 관찰하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문화, 이념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 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국내외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민성홍 △안효찬 △배종헌 △이은정 △안경수 △양승원 등 예술가 6명의 작품 15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현대 사회의 이슈를 수집하고 재구성한 이야기들을 회화, 영상, 입체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로 일반 대중과 소통한다.
작가들의 작품론과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는 전시 기간 중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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