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9일 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학년도 특수학교(급) 학부모 체육대회’에 참석해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되며, 특수학교 학부모 간 정보 교류와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이인선 특수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 김을집 부산특수학교교장단연합회 회장, 그리고 5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으로는 부산배화학교 학부모회의 우쿨렐레 연주와 보석공장친구들의 풍물놀이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한마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단체 경기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부모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처럼, 부모님의 행복은 곧 아이들에게 따뜻한 에너지가 된다”며 “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뿐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행복을 중시하고 있으며, 가정의 행복이 부산 교육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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